-
BW란 무엇일까?(신주인수권부사채)라이프 정보/경제 2021. 1. 8. 12:42반응형
안녕하세요 오늘은 BW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신주인수권부사채(BW) 란?
bond with warrant 의 약어로 간단히 말하자면 발행 기업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말합니다.
페이스메이커주식ㆍ채권ㆍ외환 등에 일정한 수량을 약정된 값에 매매할 수 있는 권리인 워런트(warrant)가 붙은 사채라고도 말합니다. 즉 신주인수권과 회사채가 결합된 것으로, 회사채 형식으로 발행되지만 일정 기간(통상 3개월)이 경과하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 신주인수권부사채(BW) 1매당 신주인수권이 2주, 권리행사가격이 액면가 5,000원으로 정해졌을 경우 이런 BW 10매를 갖고 있는 주주는 기업이 증자를 할 때 발행물량이나 시가가 얼마가 되든지 신주 20주를 주당 5,000원에 인수할 수 있다.
BW장단점!
투자자들은 발행기업의 주가가 약정된 매입가를 웃돌면 신주를 인수하여 차익을 얻을 수 있고, 그렇지 않으면 인수권을 포기하면 됩니다. 신주인수권을 행사하기 전까지는 BW를 가졌다고 해서 주주로서 배당을 받거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. BW는 보통사채에 비하여 발행금리가 낮아 발행자는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!즉, 신주인수권이라는 덤을 얹어주는 대신 돈을 싸게 빌리는 셈인데요. 또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주가상승 시 매매차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을 수있습니다. BW는 채권과 신주인수권증서를 한꺼번에 매매하여야 하는 일체형과 따로 거래할 수 있는 분리형 두 종류가 있으며, 분리형은 1999년 1월부터 발행이 허용되었습니다.
신주인수권부사채는 전환사채(CB : convertible bond)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, CB는 채권 자체가 주식으로 전환되고 따라서 별도 주식대금을 낼 필요가 없지만, BW는 증자 시 신주를 일정가격에 인수할 권리만 있기 때문에 인수대금은 내야 합니다. 또한 CB가 전환에 의하여 그 사채가 소멸되는 데 비하여, BW는 인수권의 행사에 의해 인수권 부분만 소멸될 뿐 사채부분은 계속 효력을 갖는것이 특징입니다.반응형'라이프 정보 > 경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PBR 이란 무엇인가? (0) 2021.03.10 시간외 매매란? (종류 포함) (0) 2021.01.12 ETN 뜻은? (0) 2021.01.07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의 뜻은? (0) 2021.01.07 주식 장외 거래의 뜻과 방법 (사이트 링크) (0) 2021.01.04